alt="패러글라이딩" alt="단양 패러글라이딩" alt="paragliding"
한국에서 보내게 된 휴가때 가족과 함께 단양 패러글라딩 활공장에 다녀왔습니다. 단양에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여러군데 있습니다. 그런데 사실 가족과 저의 목적은 활공장 바로 옆에 있는 카페산이라는 카페 였습니다. 그곳에는 패러 일번지 단양 패러마을 등등 이 있는 것 같습니다.
산 입구에서 활공장이 있는 곳 까지는 자동차로 구불구불한 비포장 도로로 올라가야 했습니다. 길 사정이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. 어딘 가에서는 차 두대가 동시에 지나가지 못할 만큼 좁았아서 막힐 수 밖에 없었습니다. 좁고 구불구불해서 다시 내려 가고 싶다고 후진 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. 90도 혹은 거의 180도로 회전을 해야하는 구간도 있었습니다.
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직원분이 중간에 병목 부분에서 겨우 정리를 해주어 마침내 활공장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. 나중에 내려갈 때 보니 다른 쪽으로도 도로가 있는 것 같았는데 그 도로는 공사 중인 것 같아 보였습니다.
도착하고 활공장으로 가니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. 마침 해가지는 시간이어서 노을이 지면서 더더욱 아름다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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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녁 6시 반이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, 카페는 곧 문을 닫는 다는 방송이 나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저녁 7시까지 문을 연다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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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패러글라이딩 타는 사람들은 아직 많았습니다. 파일럿 옷을 입고 활공을 준비하는 사람는 사람도 꽤 되었습니다. 방송 프로그램에서 번지 점프나 스카이 점프를 뛰는 사람 중에 단번에 뛰는 사람을 보지 못해서 패러글라이딩 탈 때도 그럴 줄 알았습니다. 그런데 사람들은 망설임 없이 바로 하늘을 향해 뛰었습니다. 고소 공포증이 있어서 패러글라이딩 탈 엄두를 내진 못했습니다만, 하늘을 날고 멋진 풍경을 바라다 보면 그 시간 동안 만큼은 꿈 같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.
활공장에서 한참 동안 머물며 멋진 풍경을 바라다 보았습니다. 활공을 하려고 뛰는 사람들도 여러번 보았구요. 이 사진들을 독일인 남자친구에게 보내주니 한국의 산과 강의 풍경이 이국적이고 멋있다며 자신도 나중에 꼭 한국에 와서 풍경들을 보고 싶다고했습니다.
패러글라이딩 코스와 요금은 이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얻으실 수 있는 것 같습니다. http://www.dypara.com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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