Westbahn(붸스트반)은 오스트리아 전역이 아니라, 아래 노선과 같이 짤츠부르크(Salzburg)와 비엔나(Wien) 사이의 구간에서만 운행하는 기차입니다. 2011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해서인지 새 기차라 깨끗합니다. 기차내 화장실도 여자용, 남자용이 따로 분리 되어있어서 좋습니다.
저는 린츠-비엔나 구간을 움직일 때면 Westbahn을 애용합니다.물론 위에서 말했듯이 기차가 깨끗해서 좋기도 하구요. 미리 예약하면 편도티켓을 최저 4,99유로에 구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Westbahn은 여러가지로 특별할인을 제공합니다. https://westbahn.at/en/offers/westbahn-offers/
(노선에서 Attnang-P.(Attnang-Puchheim 아트낭 푸흐하임)역은 할슈타로 가기위해 환승하는 역이기도 합니다.)
그중에서 제일 할인율이 큰 것이 바로 제가 린츠-비엔나 편도 티켓을 4,99유로에 구입한 Westsuperpreis(붸스트 수퍼 프라이즈)입니다.
티켓 예매 방법은, 먼저
1. https://westbahn.at/ 의 처음 메인화면에서 출발지와 도착지 그리고 날짜를 선택합니다.
그리고 나서 파란색 "find a connection/ Book a ticket"을 클릭합니다. 그러면 그 날짜의 시간에 따른 여러가지 티켓 가격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. 같은 날이라도 시간에 따라, 같은 시간에라도 날짜에 다라 가격이 다릅니다.
Westsuperpreis의 경우에는 30일 전에 미리 신청할 수 있습니다. 30일 이후의 티켓은 Westsuperpreis로 아직 살 수가 없습니다. 또, 날짜가 다가오면 이미 Westsuperpreis가 최저 가격에서 점점 높아집니다. 아래 표는 최저 가격이고, 그 가격으로 살 수 있는 티켓수는 제한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.
그러니 최저가격으로 예매하고 싶다면 보통 여행날짜의 2주 전부터 30일전 사이에 예약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.
Westbahn의 장점 중에 하나는 취소를 제한없이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. ÖBB는 일반 티켓의 경우 취소를 하려면 티켓을 살때 추후에 취소할 수 있도록 추가 비용을 더 내야하는데, Westbahn은 그런 거 없이 바로 취소가 되고, 계좌이체한 경우 10일 이내 정도에, 신용카드 결제의 경우 한달 정도 전후 쯤에 환불이 됩니다.
그외에도 저도 모르는 사이에 새로운 할인가가 제공되기도 하니,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이곳을 https://westbahn.at/en/offers/westbahn-offers/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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