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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겨울은 유난히 길었던 것 같습니다. 이례적으로 3월, 4월까지 폭설이 왔고 영하로 내려가는 추운 날씨였는데, 5월이 되니 낮에는 반팔을 입어도 될 정도로 초여름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. 모처럼 휴일에 도시 외곽으로 산책을 하러 나갔는데, 군데군데 노랗게 물든 유채꽃밭들을 보게 되었습니다. 몇해를 이곳에 있으면서 봄에 유채꽃밭을 본 것은 처음이네요. 유채꽃을 보니 그래도 아직은 봄이 지나간 것 같지는 않습니다.
지평선 너머 알프스 산맥도 보입니다.
이곳에서는 유채기름(Rapsöl)을 식용유로 많이 사용합니다. 이제야 알게되었는데, 카놀라유와 같은 것이네요.
**** 도시에서는 길가에 튤립, 수선화, 데이지, 개나리, 벚꽃 등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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